AI는 본인이 가진 눈높이까지만 결과물을 가져온다는 말씀에 깊이 공감한다. 보고서 프롬프트를 복사해서 인턴한테 줘도 똑같은 결과물이 나오지 않는 건 경험이 많은 직원이 알고 있는 암묵지와 도메인 지식, 보고서 작성해 본 짬에서 나오는 디테일이 다르기 때문이다.
https://youtu.be/jHbNYb6Eg_s
딸깍해서 나온 결과물을 바로 쓸 수 있는 경우는 적어도 실무단에서 거의 없다. 데모에서는 우와 할지 몰라도 실전에 바로 적용하려면 손이 많이 가는 게 현실이다. AI가 내놓은 산출물을 바로 쓸 수 있는 경우는 누군가 딸깍해서 나온 결과를 튜닝했을 가능성이 높다.
광고 캠페인 보고서 퀄리티를 높이는 방법은 매일 무엇이 달라졌는지 성실히 기록하고 광고주의 코멘트를 AI에 넣어주고 성과가 좋았던 산출물을 학습시키면 된다. 성실한 사람이 AI를 잘 쓰면 효과는 배가 된다. 일 잘하는 사람이 AI도 잘 쓰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데이터를 AI에 넣고 분석해서 인사이트 도출해줘 라고 하면 뻔한 결과를 가져오지만, 위에서 언급한대로 프롬프트를 넣고 임원 혹은 고객사가 선호하는 보고서 템플릿과 함께 던지면 퀄리티는 눈에 띄게 달라진다. 대부분의 직장인이 이걸 모르고 평소에 하던대로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