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이미 잘하는 영역에서 정면 승부하기보다, 시간이 쌓일수록 나만의 차이로 남을 수 있는 무기를 찾았습니다."
최근 한로로님의 인터뷰를 보며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가창력과 퍼포먼스가 뛰어난 아티스트들이 넘치는 음악 시장에서, 그녀는 모두가 따르는 익숙한 문법을 거부하고, 대신 음악과 소설을 하나의 세계관으로 엮은 <자몽살구클럽> 프로젝트를 선보였죠. 앨범 발매 전 소설을 먼저 출간하고, 음악이 소설의 OST처럼 기능하게 만든 것입니다.
자신의 '글쓰기'를 대체 불가능한 자신만의 강력한 무기로 치환해 낸 이 사례는 몇가지 시사점을 던집니다.
1등의 룰을 따르지 말고, 나만의 '판'을 짜라
👉 대부분의 후발 주자는 시장의 절대 강자가 만들어 놓은 평가 기준, 가창력이나 퍼포먼스에 자신을 맞추려다 지쳐 쓰러집니다. 하지만 진짜 역발상가들은 기존 강자의 강점과 상관없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창조합니다. '소설 쓰는 뮤지션'이라는 고유한 포지셔닝이 바로 그 시작입니다.
자신의 자산을 '연결'하여 세계관을 확장하라
👉 문학과 음악이라는 전혀 다르게 보이는 두 가지 영역이 결합할 때 세계관은 폭발적으로 확장됩니다. 텍스트로 서사를 먼저 구축하자, 음악 제작 속도는 오히려 빨라졌고 대중의 몰입도는 깊어졌습니다. 내 본업에 결합할 수 있는 나만의 '숨은 자산'이 무엇인지 돌아봐야 하는 이유입니다.
지속 가능한 생존은 '대체 불가능함'에서 온다
👉 단순한 유행이나 운으로 얻은 인기는 금방 시듭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복리처럼 쌓이는 나만의 고유한 무기, 즉, 콘텐츠 자산이 있다면 시장의 유행이 바뀌어도 롱런할 수 있는 강력한 맷집이 생깁니다.
결국 모두가 똑같은 역량을 키우기 위해 학원에 다니고 스펙을 쌓을 때, 진짜 차별화는 내가 가진 사소한 다름을 비즈니스의 무기로 치환하는 '관점의 전환'에서 시작됩니다.
링친분들도 나만의 차이로 남을 수 있는 영토를 개척해서 꼭 승리하시길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