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블로그, 유튜브, 팟캐스트, 링크드인 ... 매일 넘치는 마케팅 정보를 체화해서 여러분의 마케팅에 활용하고 계신가요? 오픈AI(OpenAI) 공동 창립자이자 테슬라(Tesla)의 AI 총괄 출신 안드레이 카파시의 아이디어를 빌려서 마케터를 위한 위키 서비스 만들었습니다. + 자라나는 마케팅 용어 사전
저는 무해하고 귀여운 것들을 정말 좋아합니다. 소품샵만 가도 눈이 돌아가고, 인벤타리오나 도서전, 일러스트레이션페어 같은 행사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편인데요.
그러다 문득 궁금해졌어요. 우리는 언제부터 이렇게 귀여운 것들에 진심이 된 걸까요? 왜 어른이 되어서도 왁뿌와 말랑이, 키캡과 키링에 쉽게 마음이 풀리고 자꾸만 곁에 두고 싶어질까요? 그동안은 그냥 "귀여우니까!"라고 생각하고 넘겼던 것들을 논문과 실제 소비 현상들을 엮어 가볍게 정리해봤습니다. 엄청 거창하고 어려운 분석은 아닙니다! 왜 귀여움이 하나의 강력한 소비 코드가 되었는지, 그리고 어떤 방향으로 확장되어 가는지 함께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AI가 생겨나며 콘텐츠는 정말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작성하는 시간도 줄었고, 동일한 시간 안에 더 많은 콘텐츠를 더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것도 가능해졌죠.
하지만 데이터가 잘 정리되고, 세세한 정보가 나열된 콘텐츠가 꼭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요즘엔 쓴 사람마다의 말맛은 점점 줄어들고, AI의 향기가 느껴지는 비슷비슷한 콘텐츠를 자주 만나게 되기도 하고요.
그래서일수록 진심과 깊은 고민이 담긴 콘텐츠가 더 귀해지는 시대가 아닐까 싶습니다. 어떤 브랜드든 다른 곳들과 차별화될 우리만의 무언가를 고민하고 있는 시기이기도 하고요. 우리만의 '진짜' 콘텐츠는 어떻게 만들 수 있을지 고민 중이시라면, 짧지만 꽤 오래 남는 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