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피드를 넘기다 보면 한 번쯤 마주쳤을 그 장면, "OO 야호~"와 함께 화려한 이모지가 폭탄처럼 쏟아지는 이미지들 보셨나요? 걸그룹 리센느 미나미가 쏘아 올린 '거제 야호' 밈이 브랜드 마케팅의 새로운 치트키로 떠올랐습니다.
이 밈이 단순히 재밌는 유행어를 넘어, 왜 마케터들에게 '필승 전략'이 되었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기성 브랜드의 딱딱한 언어와 MZ식 날것의 문법을 절묘하게 대비시켜, 고객에게 피로감 없이 브랜드의 존재감을 각인시키는 이 마케팅 기법의 숨은 매력을 파헤쳤습니다.
이모지를 브랜드 자산으로 번역하는 법부터 마케터의 자아를 슬쩍 녹여내는 디테일까지, 이번 주 레터에서는 유행하는 밈을 우리 브랜드의 언어로 '맛있게 말아 먹는' A to Z 가이드를 준비했습니다. 쏟아지는 밈 홍수 속에서 내 브랜드를 가장 힙하게 알리고 싶다면,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내 친구는 뒤늦게 인스타그램에 빠졌다. 처음에 신변잡기를 올리다가, 어느 시점에 먹스타그램으로 정착했다. 요리하는 것도 맛집 다니기도 좋아하니 즐거워 보였다. 열심히 했고 그렇게까지 하면 팔로워나 조회수가 조금은 늘기 마련이다. 그런데 한동안 꾸준하던 사진도 더이상 볼 수 없다. 그녀의 게시물이 음식물 쓰레기 사진 같았기 때문이다.
사진 못 찍는 사람의 사진은 보통 그렇다. 그런데 아이슬란드에어는 5만 달러를 걸고 '사진 못 찍는 사람'을 모집했다. 음식물 쓰레기 사진을 찍는 그녀도 만약 아이슬란드에 갔다면, 결과는 달랐을까?
월드컵부터 여름 소비 트렌드, GEO까지. 브랜드들이 이미 움직이고 있는 이유도, 소비자들의 관심이 어디로 향하는지도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데요. 6월에 체크해야 할 주요 이슈와 타이밍만 쏙쏙 정리한 글이에요. 콘텐츠 기획이나 캠페인 아이디어를 찾고 계신다면 가볍게 참고해보세요.
요즘 검색창에 키워드 넣는 일보다 AI한테 바로 물어보는 일이 더 잦아졌죠? 질문 몇 번이면 AI가 알아서 후보를 추리고 제안까지 끝내버리니까요. 이제 고객이 직접 찾아 헤매던 자리를 AI가 대신하는 시대가 온 겁니다. 도대체 이런 구조에서 브랜드는 뭘 갖춰야 AI의 추천 목록에 오를 수 있을까요?
지난 CMTS 2026 현장에서 이 질문의 답을 찾았습니다. 플랫폼-'크몽 위한솔 리드', 팬덤-'네이버웹툰 차하나 이사', 제품-'생활공작소 최종우 이사', '초인랩 윤진호 대표' 현장에서 발로 뛰며 고민하는 실무자 네 분이 모여 나눈 이야기는 생각보다 훨씬 뾰족했습니다. "넓게 외치지 말고 좁고 분명하게 자리 잡으라"는 그들의 조언은 내일 당장 우리 브랜드에 대입해 볼 질문들로 가득합니다. 그 생생한 현장의 고민들을 위픽레터 박승열 에디터가 정리했습니다.
우리는 한 순간 브랜드의 '진정성'을 보여주려 기획하지만, 사실 진정성은 그 순간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정전 속에서 문을 연 동네 식당이나 대지진 때 발전기를 돌려 밥을 지은 세이코마트처럼, 위기 상황에서의 감동은 그저 평소 쌓아온 태도가 결정적인 순간에 발견된 것뿐입니다.
진정성은 찰나의 기획으로 실행하는 것이 아니라, 평소의 누적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우리 브랜드의 태도는 고객에게 어떻게 쌓이고 있을까요? 위기 때 고객의 기억 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필요한 '평소의 누적'에 대해 이야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