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SNS 피로도에 시달린다면서 인스타는 절대 못 끊죠? 맛보다 인증이 중요한 두바이 초콜릿, 무심한 듯 치밀하게 각 잡힌 데스크테리어, 영양가 없던 일상 미팅도 링크드인에선 대단한 '인사이트'와 '레슨런'으로 그럴싸하게 포장됩니다. 다들 피곤하다면서 왜 이렇게 기를 쓰고 일상을 큐레이션하는 걸까요?
수백만 뷰가 터진 화려한 바이럴 영상보다, 조회수 10만 회의 묵묵한 리뷰 영상이 AI 시대에는 훨씬 더 강력한 마케팅 자산이 된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블로그도 뉴스도 아닌 '유튜브'가 최근 AI 검색 엔진이 가장 사랑하는 인용 소스 압도적 1위로 등극했습니다. AI는 사람과 달리 화제성보다는 자막, 타임스탬프 등 '기계가 읽기 쉬운 구조'를 편애하기 때문이죠.
이는 단순히 조회수와 도달률만 좇던 기존의 PPL 전략이 완전히 뒤집혀야 함을 의미합니다. 남들이 아직 눈치채지 못한 지금이야말로, 우리 브랜드의 영상을 AI 검색 결과에 1순위로 박제할 수 있는 완벽한 '선점 기회'입니다. 다가오는 GEO 시대의 승기를 잡기 위해 당장 크리에이터 브리핑에 추가해야 할 '유튜브 GEO 체크리스트 5가지!' 바로 확인해 보세요.
영화 와일드 씽, 김연아의 제미나이 광고, 그리고 차량 183대가 같은 곳을 향하게 만든 살목지까지. 이번 주 SNS에서 터진 콘텐츠들의 공통점은 뭘까요?
바로 사람들이 직접 움직이게 만들었다는 점입니다. 와일드 씽은 영화 홍보 대신 가상의 아이돌 그룹을 실제처럼 운영하며 사람들의 호기심과 검색을 만들었습니다. 김연아 광고는 익숙한 챔피언의 모습이 아니라, 발레에 새롭게 도전하고 배우는 과정을 보여주며 강한 공감을 만들었고요. AI 역시 결과물이 아닌 도전을 돕는 조력자로 자연스럽게 연결됐습니다. 살목지는 이미 쌓여 있던 괴담과 장소성을 바탕으로, 관객들이 직접 검색하고 찾아가며 다시 화제가 됐습니다.
결국 검색하게 만들고, 이야기하게 만들고, 직접 움직이게 만드는 설계가 통하는 것. 이게 진짜 성공적인 바이럴 아닐까요?
요즘 SNS를 보면 ‘바이브코딩’으로 앱을 만들고 새로운 서비스를 만드는 이야기들로 가득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다 바이브코딩을 하고 있는 듯한 지금, 막상 나는 어떤 걸 만들어야 할지 감이 잘 오지 않을 때도 있는데요, 오늘 소개하고 싶은 글은 “차라리 내가 만들면 안 되나?”라는 생각으로, 마케터가 하루 만에 직접 서비스를 만들어본 경험담입니다.
AI 시대, 마케터가 일하는 방식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그리고 우리는 어떤 역량을 갖춰야 할까요? 그 고민의 시작으로, 이 아티클을 읽어보세요.
요즘 문득 그런 엉뚱한 생각이 들었어요. AI가 콘텐츠를 만들고, 그걸 요약해서 읽는 것도 AI가 되는 시대가 오면… 인간은 뭘 만들고 뭘 읽어야 하죠? 일단 오늘 뉴스레터는 100% 인간 에디터가 치열하게 고민하며 썼으니, 100% 인간 독자님들이 꼼꼼히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야르.
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언제나여러분의의견을기다립니다. 위픽레터팀으로의견을보내시려면아래버튼을클릭하거나 letter@wepick.kr로연락하실수있습니다. 우리는 모든 이메일을 확인합니다.